▶ 제36대 한인회, 부회장단 등 집행부 인선 마쳐
▶ 교육·정치력·보건·법률 서비스에 초점 향후 사업추진

4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한인회의 에리 김(왼쪽부터) 홍보부회장, 김경화 교육부회장, 찰스 윤 회장, 줄리 원 정치력신장1 부회장.
제36대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최근 향후 2년간 한인회 사업을 이끌어나갈 부회장단 등 집행부 인선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한인회 측은 이번 인선에 대해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세분화한 게 특징으로 무엇보다 1.5세 및 2세 중심의 실무형 전문인들을 대거 발탁한 게 특징이라며 이전 집행부와의 차이를 부각시켰다.
뉴욕한인회가 공개한 인선결과에 따르면 부회장단은 ▶상임 및 행사1(2세 대상) 부회장에 마이클 임 변호사가 선임됐으며 ▶기획 제임스 이 변호사 ▶문화 음갑선 ▶행사2 김정희 ▶교육 김경화 ▶대내 앤디 설 ▶홍보 에리 김 ▶법률 브리짓 안 ▶정치력신장1 줄리 원 ▶대외 해나 김 ▶정치력신장2 다니엘 조 ▶보건 미나 김씨 등이 각각 발탁됐다.
뉴욕한인회는 신임 집행부를 중심으로 교육과 정치력 신장, 보건, 법률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향후 주요사업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한국어가 서툰 한인 2~3세들과 타인종을 대상으로 올 여름 ‘한국어 배우기 강좌’를 개설한다. 강사로는 미주한국어재단 이선근 회장이 초빙될 예정이다. 또 차세대 한인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업으로는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인턴십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주류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2세 인재들을 대거 초청해 한인학생들의 진로상담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영어 뉴스레터를 제작해 매달 한 번씩 이메일로 발송, 한인 2~3세들이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일어나는 다양한 한인사회 이슈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정치력신장 분야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뉴욕시 특수목적고등학교 입학시험(SHSAT) 폐지 방안에 적극적인 반대 목소리를 내 한인학생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찰스 윤 회장과 신임 집행부는 4일 인사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인 1세는 물론 2세와 3세들을 모두 아우르는 뉴욕한인회가 돼 한인사회의 화합과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오는 12일 뉴욕한인회관 6층에서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혜성 박사가 ‘한인사회 비전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문답식 강연을 펼치며, 조종무 한국국사편찬위원회 재외사료조사위원이 ‘뉴욕한인회가 걸어온 길’이라는 뉴욕한인회 역사 강연이 마련된다. 예약 및 문의 212-255-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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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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