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롬회 골프대회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회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암환우 협력 모임인 샬롬회(회장 성옥희)가 지난 1일 바틀리 카바나 골프코스에서 기금마련 골프대회(대회장 김창렬)를 개최하고 55명의 골퍼가 참석해 온정의 샷을 날렸다.
시상식에서 성옥희 회장은 “우천관계로 예정했던 5월 18일에서 시간을 미뤄져 우려를 많이 했으나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후원과 정성을 환우들을 잘 돌보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렬 대회장도 “암환우들을 위해 일하는 샬롬회 회원들에게 이렇게 힘을 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골프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캘러웨이 채점 방식에 의해 영예의 챔피온은 이동우씨가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74타를 친 김한용씨가 2등은 조판훈, 3등은 나빌 래퍼트, 장타는 남자 김용문, 여자 박정남, 근접 남자 김두찬, 여자는 샌디 한씨등이 차지했다.
샬롬회는 매년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암환우들의 음식과 병원, 키모 후 마사지비용 등 다양한 경비를 보조하며, 환우들을 찾아가 말벗이 되어주고 어려움을 해소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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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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