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한 후보, 맥파트랜드 시장과 13표차 초박빙 접전
▶ 미개표 우편·잠정투표 91표 남아있어 역전 가능성

에지워터 시장 예비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킨 김진한 후보

4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앤디 민(앞줄 왼쪽 6번째부터)·마이클 비에트리 후보가 크리스 정(앞줄 왼쪽 5번째) 팰팍 시장 등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 2019 뉴저지주 예비선거 결과
팰팍 시의원 앤디 민·마이클 비에트리 본선행 확정
테너플라이 시의원 3선 도전 대니얼 박, 2위로 본선 티켓
뉴저지 에지워터 시장에 도전한 20대 한인 후보가 현역 시장과의 맞대결에서 초박빙 접전을 펼치는 돌풍을 일으키며 뉴저지주 예비선거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김진한(25) 후보는 4일 치러진 에지워터 시장 민주당 예비선거 개표 결과, 총 326표를 획득해 339표를 얻은 맥파트랜드 시장에 불과 13표 뒤진 것으로 집계됐다. 김 후보는 맥파트랜드 시장과 모든 지역구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승부를 벌였지만 아쉽게 최다 득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아직 개표되지 않은 잠정투표(Provisional ballet vote)와 우편투표가 각각 24표와 67표 가량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져 김 후보가 맥파트랜드 현 시장을 누르고 파란을 일으킬 가능성은 충분한 상황이다.
특히 우편투표 경우 6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한 것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미개표 투표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선관위는 우편투표와 잠정투표 개표를 내주 초께 실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에지워터 시장 선거의 최종 향방은 다음 주에나 가려질 전망이다.
만약 김 후보가 맥파트랜드 시장을 제치고 승리할 경우 11월 본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에지워터는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지역인 만큼 사실상 첫 에지워터 한인시장 탄생이 확실시되게 된다.
김 후보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최종 개표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개표 추이를 계속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버겐카운티 정가에서는 무명의 정치 신예이자 1994년생으로 만 25세에 불과한 김 후보가 현역 시장과 박빙의 승부를 벌인 것에 대해 매우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김 후보가 올해 뉴저지주 예비선거의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면서 “민주당 내부에서는 김 후보의 승리를 점치는 관측도 적지 않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한인들간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팰리세이즈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는 앤디 민·마이클 비에트리 후보가 원유봉·우윤구 후보를 큰 격차로 이기고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현장투표 집계결과 민 후보는 547표, 비에트리 후보는 488표를 획득해 각각 328표, 307표에 그친 원 후보와 우 후보를 눌렀다.
또 다른 격전지였던 테너플라이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는 3선 도전에 나선 대니얼 박 시의원이 승리해 본선행을 확정했다. 총 3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인 끝에 박 의원은 630표를 획득해 아담 마이클스 후보에 이어 2위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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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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