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패 한판(회장 크리스틴 이)이 8월 5-10일(월-토) 볼티모어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피정센터에서 실시하는 연례 여름 풍물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중학생 이상 남녀노소이며, 초보자도 참가 가능하다. 이번 캠프에서는 사물놀이, 상모 돌리기, 태평소, 취타 등을 배우게 된다.

올해 캠프는 한국 국립전통예술고교(전통예고)의 현직 교사와 남예종 교수 및 전통예고 출신 대학원생 등 4명이 강사로 참가, 여느 해보다 양적 질적으로 수준 높은 강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사진은 전통예고의 한국음악과 타악연희전공 전보현 교사와 남예종 예술실용전문학교 한국음악과 김현수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타악연희과에 재학 중인 유민영·이향기 씨이다.

전보현 교사는 고려대 문학박사로 제11회 안성바우덕이 대축제 풍물부문 대통령상 수상자이다. 김현수 교수는 수원두레농악 보존회장이며, 단국대 음대 박사 과정 중이다. 유민영 씨는 2018년 롯데콘서트홀 가을음악회 공연, 사물놀이 40주년 기념공연 ‘All for one One for all’ 등에 출연했다. 이향기 씨는 전통예고를 졸업하고, 시카고 불타사에서 1년간 전통문화 사절단 활동을 한 바 있다
.
참가비는 숙식 포함 350달러(한 가정 2인 이상은 각 300달러).
문의 (410)218-4193
(410)963-0744
장소 5801 Security Blvd.
Baltimore, MD 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