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기 회장배 골프대회’ 한인단체장, 정·재계 인사 등
▶ 150여명 참석 성황리 열려

티샷에 앞서 골프대회 참가자들이‘이글글렌 골프 클럽’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랜드한인회(회장 박학수)는 지난 4일 오후 1시 코로나 소재 ‘이글 글렌 골프 클럽’ 에서 샷건으로 남가주 한인 단체장들을 비롯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홍명기 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티샷에 앞서 박학수 회장은 “인랜드한인회 주최 홍명기 회장 골프대회가 벌써 5회째를 맞는다”라며 “이민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받들어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며, 차세대 육성 등 미주 한인동포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홍 회장님의 뜻을 기리고 계승하자는 뜻으로 마련한 대회를 후원하고 참가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홍명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인랜드한인회가 주최하는 골프대회에 참여해주신 단체장, 기업인 그리고 동포 여러분을 환영하며, 이 대회를 위하여 애쓰신 한인회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좋은 성적을 내 푸짐한 상도 받고 홀인원상을 받는 분도 나오는 아주 즐거운 라운딩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덕담을 하여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제2부 만찬 및 시상식은 인랜드한인회 강준희 부회장 사회로 시작하였다. 국민의례에 이어 등단한 남문기 미주한인연합회 총회장은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써 미주 한인동포는 많은 정치인을 배출하기 위해 하원의원직에 도전하는 영 김 같은 분을 후원하는 등 정치 참여에 힘쓰는 한편, 대한민국의 재외국민으로써 권익을 보장받기 위하여는 이중국적을 취득, 각종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39지구 연방하원 진출을 위해 캠페인을 하고 있는 영 김 씨는 “다시한번 연방 하원에 도전, 반드시 뜻을 이루겠다”고 다짐하고, “이번에는 미쉘 박과 함께 두명의 한인 여성이 하원에 진출하는 쾌거를 만들어 달라”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이 날 골프대회에는 폴 송 전 한인회장, 인랜드 한우회 이경근 회장, 미주 서남부연합회장 김일진, 샌디에고 한인회장 백황기와 전 회장 김병대, LA북부 한인회장 최태호, 민주평통 전 LA 협의회장 임태랑, 민주평통 샌디에고 지회장 설증혁, 동부 전 한인회장 조시영, 이동섭, 크락스빌 한인회장 김명희, OC 평통 전 협의회장 권석대, 한미재단 회장 조봉남, 팀스프릿부동산 에드워드 손 회장, 전 가주 한미식품상 협회 회장 김재수, OC 경찰후원회 나규성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에서 ▲근접상: 이종운(남), 마샤 박(여) ▲장타상: 셈 김(남), 세히 박(여) ▲부비상: 헨리 ▲베스트 드레서: 강흥권(남), 미셀 성(여), 모범특별상 LA동부한인회 ▲메달리스트: 에드워느 손(남). 스테이시 ▲참피언: 이규인(남), 스테이시 현(여) 씨 등이 각기 입상했다.
<
이종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