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철제 빔에 균열이 생겨 폐쇄됏던 트랜스베이 트랜짓센터와 옥상 공원이 7월 1일 오전 6시부터 다시 문을 연다.
트렌짓센터 관리를 담당하는 트렌짓 합동관리청(Transbay Joint Powers Authority: TJPA)에 따르면 수백만달러의 보수공사를 마친 트렌짓센터가 전문가들의 안전 진단을 통과했다. TJPA는 지난해 철재 빔에 균열이 발견돼 균열의 원인을 조사하고 수리했으며 철저한 안전 진단을 마쳤다고 밝혔다. 균열이 발견된 후 보수공사에 8개월이 걸렸으며 안전 진단을 하는데 다시 4주가 걸린 셈이다. 트렌짓센터를 이용하는 지역 버스 운행은 7월 초에, 광역 버스 운행은 8-9월 쯤 시작될 예정이다. 모하메드 누루 트렌짓 합동관리청 이사는 “트렌짓센터에 하자가 생겨 일시적으로 폐쇄하게 되었던 것을 사과 드리며 그동안 기다려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트렌짓센터의 구체적 일정은 다음과 같다. ▲7월 1일부터 트렌짓센터와 옥상 공원 오픈 ▲7월 초부터 뮤니(Muni)와 골든게이트 트렌짓 버스 운행 ▲8월 하순경 AC 트렌짓 26 트랜스베이 버스, 그레이하운드, 웨스트캣 링크스 버스 운행 ▲7월 1일부터 세일즈포스 파크, 그랜드홀, 푸드 트럭 운영 및 조형물 설치 시작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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