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68명·24일 신청마감
▶ 18기 88명 정원서 20명 줄어
19기 SF 평통자문위원 정원이 68명으로 확정됐다.
SF총영사관은 12일 SF협의회 68명, 덴버협의회 40명이 19기 평통위원으로 위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9기부터 여성 40%, 청년(만19~45세) 30%가 의무 배정된다면서 SF는 여성 27명, 청년 21명, 덴버는 여성 16명, 청년 12명을 배정한다고 알렸다. 여성 및 청년 인원 미달시에는 당초 정원이 축소된다고도 밝혔다.
SF협의회의 경우 18기 88명 정원과 비교하면 20명이 줄어든 것이다. 당시 정원미달돼 현재 18기 SF 평통자문위원수는 75명이다. 그러나 75명중 45세 이하 위원은 단 1명으로, 여성 40%, 청년 30% 의무배정을 채우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SF평통 관계자들은 “5월말에도 19기 해외 평통위원수를 줄이지 않는다는 계획이 발표됐었다”면서 “갑작스럽게 정원규모가 줄어들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후보자 추천 마감일은 SF 6월 24일, 덴버 6월 27일로, 이메일(ykalee19@mofa.go.kr), 우편 및 방문(3500 Clay St., SF) 접수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서류 양식은 민주평통(www.nuac.go.kr)이나 SF총영사관 (http://overseas.mofa.go.kr/us-sanfrancisco-ko/index.do)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금년부터 재외공관 추천과 별개로, ‘재외동포 참여공모제’가 실시된다 . 전세계 만19세 이상 재외동포 300명(여성 40% 이상, 청년 30% 이상)이 참여공모제를 통해 선정된다. 신청자는 ‘자문위원 활동계획서’를 본국 평통 사무처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후보자로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SF총영사관 웹사이트 공지사항 ‘재외동포 참여공모 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기 자문위원의 임기는 2019년 9월1일부터 2021년 8월31일까지 2년간이다. 제19기 자문위원 위촉은 오는 28일까지 각 재외공관을 통한 추천기관 추천을 받고 7월 4일까지 참여공모제를 통해 후보자 접수를 완료한 뒤 7-8월께 경찰청 신원조사 등 후보자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자문위원 후보자를 선정하고, 대통령 재가를 거쳐 8월말 자문위원 위촉 통보가 이루어지며, 9월 1일 제19기 통일자문회의가 공식 출범한다.
문의 (415)921-225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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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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