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렬 총장, 포트리 정기총회서 축사
▶ 뉴욕·캐나다 등 북미주 동문 250여명 참석
성균관대학교 제18차 북미주연합동문회(회장 이병국) 정기총회가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뉴욕을 비롯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 북미주 성대 동문 250여명이 참석한 올해 행사는 14일 전야제, 15일 정기총회 및 성균관의 밤, 16일 총장배 골프대회 및 만찬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과 윤용택 총동창회장, 김준영 성균관대 이사장 등이 참석했고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및 유민봉 의원,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등 한국 동문 정치인들이 축사를 전해왔다.
15일 총회에서는 LA 거주 정상훈 동문(70학번 체육)이 신임 북미주연합동문회장에 선출돼 올 7월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다.
권태진 대회장(59학번 법학)은 “총동창회와 북미주연합 동문들이 총회를 열 때 마다 모교에 대해 갖는 사랑과 애착은 그 어느 대학 동창회보다 뜨겁다”며 “뉴욕동문회는 해외 동문회중 최초로 2001년부터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기 시작,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동문회 염종원 회장(80학번 약학)은 “전야제부터 마지막 골프대회와 만찬까지 3일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동문들이 만남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화합과 단합의 네트워킹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맺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신동렬 총장(76학번 전자공학)은 “뉴욕을 비롯 해외 동문들의 헌신과 성원이 성균관대의 든든한 자산이 돼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며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준 뉴욕 동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신동렬 총장과 윤용택 총동창회장은 이병국 북미주연합동문회장에게 특별 공로상을 수여한 후, 염종원, 허홍식, 김성주, 황보승용, 이수겸, 심영식, 김철, 유승기, 박경원, 김종훈,이지훈, 조진동, 이진상, 심영식 동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동석 동문은 선비상을 수상했다.
한편 북미주연합동문회는 이번 제 18차 정기총회를 계기로 성균관대 세계 50대 대학 진입과 모교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위한 교수 연구지원금 ‘노벨 프로젝트’ 기금모금 캠페인에 동참기로 하기로 하고 우선 유승기(58 약학, 1만달러), 허홍식(71 영문, 2,000달러), 이병국(68 섬유, 1만달러), 이덕호(73 수학, 3,000달러), 차순덕(66 약학, 1,000달러), 심영식(76 건축, 5,000달러) 동문이 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 준비를 위해 유승기 동문(1만달러), 북미주연합동문회(1만달러), 권태진,황민옥,김영숙. 이형노, 부산동문회. 이수겸, 염종원. 김철. 황보승용, 헨리 리 동문, 뉴밀레니엄 은행 등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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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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