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MC 정례회의 오늘까지 내달 인하 전망이 압도적
18일 개막해 19일까지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에 대해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P통신과 월스트릿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조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FRB가 이번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하거나, 적어도 다음달 이후 금리 인하 조치를 예고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받고 있다. 단 FRB가 이번 회의에서 당장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다소 낮은 편이다.
FRB는 지난 4일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에서 열린 회의에서 경기 둔화 가능성에 대해 예전보다 더 가파른 위험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은 이를 두고 FRB가 경기 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하할 의사가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 페드워치(fedWathch)에 따르면 시장은 이번달 금리 인하 가능성을 24.2%, 다음달 이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81.5%로 점치고 있다. 남은 FRB 회의는 7월, 9월, 10월, 12월 4차례다. 7월 FRB 회의는 30~3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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