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개발이 뜨거운 LA 한인타운에 새 아파트 신축계획이 공개됐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웨스트우드에 본사를 둔 주류개발사 ‘키안 인베스트먼트’는 4가와 알렉산드리아 애비뉴 북동쪽 코너 부지에 82유닛 아파트로 구성되는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을 신축하는 계획을 LA 시정부에 제출했다. 차량 69대를 위한 주차장은 지하에 들어서게 된다.
새 아파트는 현재 이 부지에 있는 14유닛 2층 아파트를 헐고 신축되게 된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이 개발사의 사이몬 케렌디안 대표는 이 부지를 2013년 210만달러에 매입했다.
개발사는 대중교통 주거지(TOC) 인센티브 규정에 따라 용적률 보너스를 통한 추가 유닛 신축 등의 보너스를 받는 대신 전체 유닛 중 10개 유닛은 저소득층을 위해 배정할 계획이다. 아직 LA 시정부 승인이 남아 있어 구체적인 착공 시기와 조감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서쪽으로 두 블록에 위치한 4가와 놀만디에는 한인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이 7층, 224유닛 아파트를 건축 중에 있다.
<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