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4개 한인회가 공조해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남정구, 알라나 리, 김화성, 이관영 회장.
메릴랜드의 4개 지역한인회들이 공조해 지역 행사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워드한인회(회장 남정구)와 프린스조지스(PG)카운티한인회(회장 김화성), 몽고메리한인회(회장 알라나 리), 볼티모어한인회(회장 이관영)는 13일 벨츠빌 소재 가람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4개 한인회가 공조해 한인 권익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각 한인회의 향후 사업계획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다음 공동사업으로는 PG카운티한인회의 6.25 참전용사 보은행사, 하워드한인회의 한인 시니어 경로잔치, 몽고메리한인회의 입양아초청행사, 볼티모어한인회의 볼티모어시 지역 블럭파티 등이 계획돼 있다.
김화성 회장은 “각 한인회가 주최하는 행사를 4개 한인회가 상호협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단체 간의 정보 교환,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한인사회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내달 20일(토) 오후 12시 벨츠빌의 가람식당에서 6.25 참전 용사들을 초청, 감사를 전하는 보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정구 회장은 “한인회 간 공조체계를 구축해 상호협력하면서 내실있고 풍성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한인회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 한인 권익 신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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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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