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임설’ 양호 현 회장외 5~6명 후보군 하마평
▶ 곽호수·황미광·이상호 등 물망 … 1.5세출신 김수현도 후보 부상
오는 9월 출범 예정인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뉴욕 평통) 자문위원 인선을 앞두고 차기 뉴욕평통회장을 둘러 싼 물밑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연임을 기대하고 있는 양호 현 회장을 비롯해 자천타천으로 5∼6명의 인사들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 이름을 오르내리고 있어 평통회장 낙점을 바라는 인사들의 신경전은 갈수록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양상이다.
평통 내부에서는 이번 차기회장 경우 현 자문위원들 가운데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나 의외의 인사가 선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중론이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차기회장 물망에 오른 인사는 현 뉴욕평통 수석부회장인 곽호수 전 뉴욕한인수산인협회장과 황미광 미동부한인문인협회장, 이상호 스태튼아일랜드한인회장 등이다.
곽 수석부회장은 한국 여권 인사들과 폭넓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한국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뉴욕협의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황미광 위원도 유력한 차기회장 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기 박동주 회장이 자진 사퇴한 뒤 수석부회장으로서 회장 직무대리를 맡았던 황미광 위원은 오랜기간 뉴욕 평통에서 몸담으면서 현 한국정치권과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상호 스태튼아일랜드한인회장도 최근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간접적으로 차기 회장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뉴욕한인네일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여기에 박동주 회장의 갑작스런 사퇴 후 흐트러졌던 평통을 무난히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양호 현 회장의 연임설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양 회장도 최근 일부 지인들에게 연임 의사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역대적으로 1, 2기 뉴욕평통 회장을 연이어 맡았던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이외에 연임에 성공한 인물이 없다는 점에서 최종 후보군으로 분류될 지는 미지수다.
이 밖에 1.5세 출신으로 미주한인청소년재단 회장 등을 지낸 김수현 퀸즈한인회장도 차기회장 인선에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는 게 평통 안팎의 시각이다.
한편 평통 회장은 관례적으로 19기 자문위원이 확정된 후 뉴욕총영사관이 2명의 후보를 추천해 평통 의장인 대통령이 적임자를 임명하게 된다.
<
조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