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주상복합 단지‘2900 윌셔’의 조감도. [제이미슨 제공]
완공되면 LA 한인타운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 중 하나가 될 ‘2900 윌셔’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미주 최대 한인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 서비스와 주류 부동산 투자그룹인 ‘행키 캐피털’이 윌셔 블러버드와 후버 스트릿 남서쪽 코너의 2.98에어커(약 12만9,809스퀘어피트) 대형 주차장 부지(2900 Wilshire Bl. LA)에 644개 아파트 유닛을 포함하는 25층 초대형 주상복합단지 공사를 시작했다.
단지 1층은 1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로 조성되며 지상 6층에 걸쳐 차량 1,17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포함된다. 총 실내면적은 65만7,514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대형 규모다. 단지 내 옥상과 7층에는 수영장과 산책로, 바비큐,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스튜디오, 1, 2베드 유닛과 펜트하우스 유닛 등으로 구성된다. 렌트는 2,000달러에서 1만달러 사이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높이 269피트의 이 건물이 완공되면 LA 한인타운과 인근 지역에서 유닛 수 기준으로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 중 하나가 된다. 또 인근 지역에 고층 건물이 없어 입주자에게는 탁월한 조망을 제공하게 된다. 새 건물은 오는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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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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