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유권자연대에서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장성관(29·사진)씨가 이달 17~20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전국 민주당 청년 전당대회(YDA Convention)에 뉴저지 대의원 자격으로 참가한다.
14~36세를 대상으로 하는 전국 민주당 청년위원회는 87년 전인 지난 1932년 조직된 이후 2년마다 전국대회를 열고 있다. 청년들의 정치 및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목적을 띄고 있는 이 행사는 민주당 전당대회와 똑같은 형태로 열려 젊은이들의 정치 등용문이라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다.
장 디렉터는 “전국에서 선발된 수백 명의 청년 대의원들이 참가하지만 한인은 물론, 아시안들의 참여는 극히 드문 편”이라며 “현재 연방의원들을 대상으로 한인사회 이슈를 교육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정당에 관계없이 현 정치권은 한인사회에 대한 이해가 여전히 많이 부족한 편임을 느낀다. 정당과 일반 대중들에게 한인사회 현안을 올바르게 알리고 대변할 수 있는 기회라 여겨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저지에서는 장 디렉터를 포함해 총 31명의 대의원이 선발됐다.
장 디렉터는 뉴저지 포트리 출신으로 지난 2017년까지 시민참여센터 뉴저지 오피스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동하다가 2018년부터 워싱턴DC의 미주유권자연대에서 일하고 있다. 2017년 버겐아카데미 고등학교 교사 한인 학생 대상 인종차별 발언 사건에 있어서 한인사회의 입장을 학교 당국에 전하는 역할을 맡아 한인사회 내에서도 젊은 인재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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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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