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잘 걸리는 체질이 따로 있는 것일까? 현대의학은 유전과 고령을 당뇨의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현대의 대증요법은 양친 부모가 당뇨면 다음 세대의 60%가 당뇨에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당뇨가 유전된다기보다 효소의 양과 식습관 등에 영향을 받는다고 보는 것이 좀 더 정확한 설명이 아닐까 싶다.
현대의학에서 제1형 당뇨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본다. 하지만 인슐린의 분비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데도 인슐린의 저항성으로 인해 그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상태를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 혹은 제2형 당뇨라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 당뇨환자의 95%가 제2형 당뇨로 고통 받고 있다.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을 다른 말로 ‘대사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대사효소의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대사이상이라는 뿌리에서 갈라져 나온 증상이 경동맥이나 뇌혈관이라는 가지에 걸리면 ‘중풍’이 되는 것이고, 관상동맥이라는 가지에 걸리면 ‘협심증’이 되는 것이고, 세포의 증식에 관계하면 ‘암’이 되는 것이고, 세포의 기능성에 걸리면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 즉 당뇨가 되는 것이다.
현대의학에서는 이런 병을 치유하기 위해 각각의 증세만 바라보고 있다. 즉, 백 가지 병에 대하여 백 가지 처방을 사용하는 대증요법을 실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대증요법은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혈압이 높다고 해서 약을 사용해 억지로 혈압을 떨어뜨린다면 손끝, 발끝까지 혈액이 도달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발끝까지 혈액을 도달시키기 위한 또 다른 약을 처방해야 할 것이며, 약의 과다 복용으로 인해 위장이 망가지는 것을 보호하기 위해 또 다시 약이 추가될 것이다.
한방에서는 대사증후군인 병의 뿌리는 장에 있다고 보며, 장의 정상균총(Normal Flora)의 수를 늘려주면 각종 대사증후군(비만, 당뇨, 고혈압, 중풍, 파킨슨, 치매, 자가면역질환, 루프스, 조울증, ADHD, 자폐증, 아토피, 건선 등)은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는 것이다. 심지어 예일대와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대사성 질환인 파킨슨과 치매 등 각종 뇌질환도 장에서 도파민, 세르토닌등 신경물질을 만드는 전구물질을 정상적으로 보내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호르몬이 양이 부족해 져서 오는 병이라고 한다.
효소학의 창시자인 에드워드 하웰 박사에 따르면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부모로부터 일정량의 효소를 물려받는다고 한다. 인간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효소로서 신체기능을 유지하는데, 늙는다는 것은 효소가 줄어든다는 의미이며 죽음이란 효소를 전부 소진한여 고갈되어 온다는 뜻이다. 자연히 부모로부터 효소를 많이 물려받은 사람일수록 질환에 강한 저항력이 있다. 이런 면에 있어 부모는 될 수 있는 대로 아이에게 많은 양의 효소를 물려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제 2세대를 위해 결혼전 인체정화 즉 청혈해독요법은 그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 십계명을 지켜야 한다.
1. 바른 호흡을 하자.
2. 물을 제대로 마시자.
3. 햇빛을 쬐자.
4. 음식을 바로 먹자.
5. 꾸준한 운동을 하자.
6. 충분한 휴식을 취하자.
7. 절제의 미덕을 기르자.
8. 감사하는 마음, 낙천적인 마음을 갖자.
9. 몸을 따뜻하게 하자.
10. 정기적으로 인체정화 즉 청혈해독를 하자.
평강체질누가한방병원(718-359-0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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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희/ 평강체질누가한방병원·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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