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코드 워터파크 총격…1명 부상
▶ 산호세서‘페퍼스프레이 공격’당해
콩코드 워터파크 주차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부상당했다. 콩코드 경찰국은 13일 1950 워터월드 파크웨이에 위치한 워터파크 ‘식스플래그 허리케인 하버’ 주차장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여러군데 총상을 입은 남성을 병원으로 후송시켰으나 생명이 위독한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당국은 피해남성과 용의자가 말다툼을 벌이다 총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220파운드 몸집의 흑인으로 등 전체에 문신이 있고 앞 범퍼가 부서진 실버 혼다 세단 구형을 타고 있던 것으로 추정됐다. 이 사건은 전날(12일) 밤 콩코드 3606 클레이톤 로드에 위치한 ‘모텔 6’에서 총격이 발생한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발생했다. 당국은 두 사건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산호세에서는 같은날 밤 두 아이와 모친이 한 여성에게 페퍼스프레이 공격을 당했다. 산호세 경찰국에 따르면 이들은 14일 밤 11시께 몬트레이 로드에 위치한 편의점 ‘세븐 일레븐’에 갔다가 안면이 있는 여성에게 봉변을 당했다. 피해자는 용의자가 차에서 내린 자신을 폭행한 후 페퍼스프레이를 뿌리고 차안에 있던 아이들에게까지 스프레이를 분사했다고 주장했다. 피해가족은 현장에서 의료진의 처치를 받았으나 추가 치료는 필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달아난 용의자를 수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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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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