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베이비시터 남성이 아동 포르노 제작 및 배포혐의로 30년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0일 아동노출 사진과 영상을 찍고 인터넷에 배포한 혐의로 30년형을 선고받은 라이언 마이클 스펜서(21, 앱토스)는 15년 보호관찰과 피해자 배상금 지급도 명령받았다. 소장에 따르면 연방수사국(FBI)은 스펜서와 공범인 브라이언 피터슨(티뷰론)이 ’컴퓨터에 아동 포르노를 갖고 있다는 제보자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 피터슨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 스펜서가 전달한 아동 포르노 사진과 영상 수천개를 찾아냈다. 또 스펜서가 베이비시터하던 10세 이하 남아 1명을 강간하는 등 최소 2명을 성폭행한 것이 밝혀졌다.
스펜서는 당시 베이비시터와 캠프 카운슬러로 일하고 있었으며 피터슨 역시 베이비시터와 체스 코치, 튜터로 일했다. 이에 FBI는 2017년 4월 스펜서 집에서 스펜서가 제작한 아동 포르노를 포함, 수천개의 사진과 영상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2017년 7월 기소된 피터슨의 선고공판은 8월 2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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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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