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송시장 급속히 점유, 8년후 연 300억불 시장
미국 내 배송시장에서 상업용 드론이 뜨고 있다. 다국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상업용 드론은 전체 드론 시장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조사 전문기관 스타티스타는 올해 기준으로 상업용 드론 수는 39만2,000대, 가치는 16억달러에 달하며 2025년까지 매년 20~50만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방항공국(FAA)은 2018년에 약 16만8,000대에 달한 상업용 드론이 2021년에는 60만5,000대가 FAA에 등록될 것으로 예상하는 등 2019년과 2023년 사이에 상업용 드론은 3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시장조사 기관인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드론 운송 시장은 2022년에는 112억달러, 2027년에는 291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배송시장에서 드론 서비스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에서 상업용 드론을 사용하려는 기업들은 주로 식품 및 상품들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업체나 물류 서비스업체들로 드론 배송은 의료, 음식, 우편 부문 물건들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 윤승환 연구원은 “물류 업체와 아마존, 월마트 같은 대기업 위주로 드론 운송에 대한 노력과 시도는 계속되고 있으며 지난 4월 구글이 FAA로부터 처음으로 상업적 배송에 대한 인가를 받아 올해 안에 버지니아주 블랙스버그에 있는 소비자에게 실제 물류 배송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그러나 “이처럼 드론 운송이 특히 도시에서 일반화되기까지는 ▲물품의 무게와 크기 제한 ▲드론 비행 시 발생시키는 소음의 피해 ▲배터리 교체 및 안전에 대한 모니터링과 점검을 하는 인력에 대한 비용 문제 ▲강한 바람과 폭우 등으로 인한 비행 자체의 어려움을 포함한 안전·환경적인 문제 등 많은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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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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