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례 학술대회·연례만찬 성황
▶ 의대생·전공의·간호사들도 한자리 모여 학술교류·친목

재미한인의사협회의 제임스 박(맨 왼쪽) 회장과 임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재미한인의사협회(KAMA·회장 제임스 박)가 주최한 ‘제45회 연례 학술대회 및 연례 만찬’이 19~21일 맨하탄 힐튼 미드타운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정밀 의료(Future Medicin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70여 명이 참석해 스탠포드 대학의 레이 김 박사와 한인 최초의 코넬 의과대학 학장 자리에 오른 최명근 박사, City MD의 리차드 박 대표 등이 패널로 나선 ‘리더스 포럼’ 등에 참가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재미한인의대생협회(KAMSA)와 재미한인전공의협회(KAMRAF)가 서로 한 자리에 모여 연구 결과를 토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수연 조직 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기술 향상을 위해 한인의사들이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예전에는 회원들만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KAMSA 등 후배들과 KAMRAF, 한인간호사협회 등 의학계에 종사하는 모든 한인들이 참여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20일 열린 연례 만찬에도 350여 명의 한인 의사들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다. 이날 연례만찬에서는 미국의사협회(AMA) 패트리스 해리스 회장이 기조연설을 했으며, 박효성 뉴욕총영사가 축사했다.
KAMA는 연례만찬에서 모인 기부금을 뉴욕 일원 한인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뉴욕한인의사협회와 뉴욕한인간호사협회가 실시하고 있는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위케어’(We Kare)와 한인 정신건강 비영리단체 에스더 하 재단에 전달하고 이들에게 ‘커뮤니티 아웃리치 어워드’를 수여했다.
이밖에도 KAMA나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는 단체에 전달하는 ‘최재창 어워드’에는 SMG서울 메디컬 그룹이, 의학 발전에 기여한 한인 의사에게 수여하는 ‘오창렬 어워드’에는 레이 김 박사가 수상했다. 제임스 박 회장은 “미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의사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KAMA는 한국의 8개 의과대학 동창회장들이 중심이 돼 뉴욕에서 1974년 창립된 단체로 한국과 미국의 의료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문의 201-567-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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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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