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가 주최한 차세대 포럼의 강연자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김지민 부총영사, 최석호 의원, 데이비드 샌더 부시장, 이윤구 한인회장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윤구)가 주최한 차세대 리더쉽 포럼이 지난 20일 오후1시부터 하이얏트 플레이스 호텔에서 4시간 동안 열렸다.
이자리에는 가주 68지구 최석호 하원의원, 랜초코도바 데이비드 샌더 부시장, 한인회 안국준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정치와 관련한 주제로 차세대들에게 조언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
이윤구 회장은 환영사에서 “미래의 리더인 차세대들이 오늘 포럼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주류사회에 큰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또 하나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지민 부총영사와 스티브 리 회장, 조현만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이날 포럼이 차세대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장, 주정부 장관 혹은 하원의원이 되고 싶으세요?” 라는 주제로 최석호 하원의원은 자신이 하원의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책을 많이 읽을 것,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교류, 지역 정당에서 봉사자로 일할 것, 자기 자신을 믿고 포기 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많이 읽고, 말하고, 주변을 도우라는 말로 말을 맺었다.
샌더 부시장도 특별히 자신이 정말 집중해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노력하라고 조언했다. 샌더 부시장은 “얼마나 작은 것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왜 자신이 이것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늘 인지하고 열심히 노력 했을때 분명 좋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반드시 가짜를 쫓지 말고 진짜를 쫓아 매진하라”고 강조했다.
안국준 부회장은 논어를 통한 정치를 풀이하며 세상은 변하지만 정치는 2,5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천천히 변했다고 말하고 윤리와 교육철학 등을 설명했다.
또 참석자들에게 무엇이든지 게을리 하지 말고 한결같이 매진할 것과 학문보다는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함도 강조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코리아나 플라자(대표 유병주)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상호 교류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지민 SF 부총영사, 과학기술자협회 스티브 리 회장, 한국학교 조현만 이사장, 한인회 이윤구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학생과 학부모 약 4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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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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