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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의 인구율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년간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도시는 더블린으로 1년사이 4.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이 지난 4월 발표한 인구 조사에 따르면 베이지역 인구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8.5% 증가해 60만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780만여명이 베이지역에 살고 있으며 동기간 가장 빠르게 인구가 성장한 카운티는 알라메다와 샌프란시스코, 콘트라코스타이다.
가주 재무국의 최근 도시별 인구 조사는 지난 1년간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도시로 알라메다 카운티의 더블린이 랭크됐다고 밝혔다. 더블린의 인구는 2018년 1월 1일 기준 6만1,874명에서 2019년 1월1일 6만4,577명으로 4.4% 증가했다. 이어 솔라노카운티의 리오비스타가 3.7%,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몬테세레노가 3.6%, 뉴웍이 3.3%를 기록했으며 모건힐과 브렌트우드는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베이지역 9개 카운티와 새크라멘토를 보면 새크라멘토 인구가 2018년 1월 1일 기준 153만242명에서 2019년 1월 기준 154만6,174명으로 1%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어 알라메다와 콘트라코스타 카운티가 0.7%, 솔라노 카운티가 0.5%, 산마테오와 산타클라라, 샌프란시스코가 0.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린카운티는 0%로 제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노마와 나파카운티는 각각 0.4%, 0.1% 줄어들었다.
한편 북가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는 산호세(142만572명)에 이어 샌프란시스코(88만3,869명), 새크라멘토(50만8,172명), 오클랜드(43만2,897명), 프리몬트(23만2,532명)순으로 집계됐다.
가주 재무국은 인구 증가율을 세재 수익 분석 자료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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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김지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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