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장 후보가 양호 현 회장과 김민선 한인이민사박물관장 등 2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평통 관계자에 따르면 뉴욕총영사관은 최근 양호 회장과 김민선 관장 등 2명을 19기 뉴욕평통 회장 후보로 추천하고 청와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결과는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결정된다.
그동안 뉴욕평통 회장 자리를 둘러싼 물밑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연임을 기대하고 있는 양호 현 회장을 비롯해 자천타천으로 5~6명의 인사들이 차기회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동안 이름이 거론되지 않았던 김민선 관장이 후보에 낙점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종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초 박동주 전 회장이 갑작스럽게 사퇴하면서 회장에 임명된 양호 회장은 임기기간이 다른 회장에 비해 비교적 짧았던 탓에 내신 연임을 기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과거 1, 2기 뉴욕평통 회장을 연이어 맡았던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이외에 연임에 성공한 인물이 없어 최종 후보군에 분류될지 미지수였지만, 박 전 회장 사퇴 이후 어수선했던 뉴욕평통 을 발 빠르게 수습하며 안정적으로 이끄는 모습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제34, 35대 뉴욕한인회장을 역임한 김민선 한인이민사박물관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이고 지난 5월 북미정상회담 지지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통일문제에 큰 관심을 가져온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뉴욕총영사관은 이달 초 19기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을 완료하고 추천명단을 평통사무처로 송부했으며, 최종명단은 오는 8월31일 공개된다. 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임기는 오는 9월1이부터 2021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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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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