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질환 오해 줄이고 건강서비스 알려
▶ KACF-SF 보조금으로
아시안헬스서비스(AHS) 오클랜드 병원에서 ‘한인 웰빙을 위한 소통’(Health and Well-beings for Koreans) 프로젝트를 시작해 많은이들의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한인사회의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및 오해를 줄이고,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지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시니어아파트, 교회, 학교 등에 직접 찾아가는 워크샵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트레스와 생활습관’, ‘문화와 이민생활’, ‘대인관계’라는 3가지 시리즈로 워크샵이 진행되며, 각 워크샵은 1시간분량으로 주제에 맞는 다양한 활동과 토론 등이 이루어 진다.
AHS측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아시안 성인들 중 한국인이 가장 정신적 고통을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신질환 관련 도움을 청하거나 전문의료서비스를 찾는 비율은 가장 낮다”고 밝혔다. 또 “한인 시니어들의 정신적 고통 비율이 가주 전체 평균의 4.5배나 높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 배경을 설명했다.
AHS 오클랜드 병원 윤혜원 건강·교육 담당자는 “한 세션당 10여명 규모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워크샵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깨고, 필요에 따른 적절한 도움을 받아 한인들이 정신적으로 보다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문의를 부탁했다.
‘한인 웰빙을 위한 소통’ 프로젝트는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KACF-SF)에서 제공한 보조금으로 진행되고 있다.
문의는 (510) 986-6870 혹은 hwyoon@ahschc.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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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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