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세 경찰국>
미성년과 성행위를 목적으로 만나려다 적발된 산호세 남성이 29일 경찰에 체포됐다.
산호세 경찰국은 29일 온라인 채팅으로 만난 미성년 소년(12)을 유인해 성행위를 목적으로 만나려한 로만 길렌(26, 산호세, 사진)을 체포했다. 길렌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음란행위 목적의 만남 주선 및 시도, 유해한 내용 전송,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를 받고 있다.
엔리케 가르시아 산호세 경찰국 루테넌트에 따르면 길렌과 아들이 나눈 성적 내용의 채팅을 발견한 피해소년의 모친이 24일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아동인터넷범죄 전담반이 피해 청소년을 가장해 5일간 길렌과 채팅을 이어갔으며 길렌이 성적 행위를 목적으로 만남을 주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29일 오후 3시경 약속한 장소에 나타난 길렌을 체포했으며 수색영장을 통해 길렌의 자택과 핸드폰을 압수수색했다.
길렌은 30일 밀피타스에 위치한 엠우드(Elmwood) 교정시설에 구금돼 있으며, 11만6,000달러 보석금이 책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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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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