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의 부동산 투자회사가 팔로알토의 대규모 오피스 컴플렉스를 구입해 실리콘밸리의 오피스 빌딩 투자 가치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부동산 등록 서류에 따르면 ‘롱펠로우 부동산 파트너스(Longfellow Real Estate Partners)’는 엠바카데로 로드와 파버 플레이스 코너에 10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17.9에이커의 ‘팔로알토 테크 센터(Palo Alto Tech Center)’를 2억 5백만 달러에 구입했다.
아담 시콜 롱펠로우 부동산의 관리 파트너는 롱펠로우 부동산 회사가 작년에 이어 실리콘밸리에 부동산을 다시 구입한 것은 매우 의미 있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롱펠로우는 2018년 12월에도 레드우드 시티에 3억 2,100만 달러를 주고 베이쇼어 테크놀로지 파크(Bayshore Technology Park)의 지분 49%를 구입하는 등 실리콘밸리 지역 상업 부동산에 매우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팔로알토시가 지역 내 신규 개발을 제한함에 따라 당분간 유니버시티 에비뉴, 캘리포니아 에비뉴, 엘카미노 리얼에 일년에 5만 제곱피트 이상의 신규 개발이 허용되지 않을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팔로알토 지역에서 오피스를 임대하기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며 기존 오피스 빌딩의 가격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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