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CE 풀뿌리 인턴학생들 리우 상원의원 사무실 방문
▶ 궁금한 점 질문하며 뜻깊은 시간

KACE 풀뿌리 인턴학생들이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으로부터 표창을 전달받은 뒤 함께 자리했다.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이 한인 고등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 풀뿌리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는 한인 고교생 10명은 1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존 리우 의원 사무실을 찾아 평소 정치인들에게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물어보고, 주의회 의정활동에 대해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아시안 정치인으로서 힘든 점은 없느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리우 의원은 “공직자로 나선 20년 전부터 ‘너 같은 아시안에게는 절대 투표하지 않을 거다’라는 말을 자주 들어온 것은 물론 지역구 사무실로 아시안 비하문자와 협박 메시지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한 뒤 “이 같은 문제는 아시안 정치인으로서 더 열심히 일하고, 능력을 발휘해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변화시킴으로써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시의원과 뉴욕시감사원장, 주상원의원 등을 역임하면서 느낀 차이점에 대한 질문에는 “모두 뉴욕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이라는 점에서 큰 차이는 없다”면서도 “다만 뉴욕주의회는 뉴욕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법의 90% 가량을 다루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리우 의원은 또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 어떤 공부를 해야 하냐는 물음에 “필요한 전공을 꼭 집어 말하기 어렵다.”며 “나도 대학에서 수리 물리학을 전공했다. 정치인으로서 열정과 비전만 있다면 무엇을 공부하든지 상관없이 누구나 훌륭한 정치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리우 의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매진하는 것”이라면서 “자신이 목표로 하는 일이 있다면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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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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