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는 워리어스의 새 보금자리인 체이스 센터 개장을 한 달 남기고 사우스 스트리트의 새로운 이름을 워리어스 웨이(Warriors Way)로 짓기로 결정했다.
워리어스의 사장이자 CEO인 릭 웰츠는 1일 오전에 10억 달러를 들여 지은 체이스 센터 개막식을 앞두고 관계자 몇 명을 모아 간단한 모임을 가졌다. 웰츠 사장은 “9월 개막식은 역사적인 체이스 센터 탄생을 알리는 멋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리어스 웨이로 불리워질 체이스 센터 앞 도로는 3가와 테리 A 프란코이스 블러버드 사이의 구간으로 예전에는 사우스 스트리트로 알려진 구간이다. 워리어스의 홈구장인 체이스 센터의 공식 주소는 워리어스 웨이 1번지가 된다.
웰츠 사장은 빅토리아 와이스 SF 도시교통국장, 엘라니 포브스 SF 항만국장, 모하마드 누루 공공사업국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워리어스 측과 협력해 페리를 비롯해 각종 대중교통시설을 체이스 센터와 연결시키는데 노력했다.
웰츠 사장은 또한 에드 전 시장과 런던 브리드시장에게도 특별한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그는 “리 전 시장은 워리어스를 SF로 되돌아 오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브리드 시장 역시 체이스 센터 건립에 큰 힘을 보태 주었다”고 말했다.
체이스 센터는 9월 6일 메탈리카와 SF 심포니의 협연으로 처음 대중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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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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