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주간 14건…대부분 테라린다서
▶ 외출전 집주위 둘러보고 경보 활성화
산라파엘 주택절도가 급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KTVU의 보도에 따르면 산라파엘에서 지난 4주간 주택절도 14건이 발생했으며, 대부분의 경우 테라린다(Terra Linda)에서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산라파엘 경찰국은 테라린다에서 절도범이 떨어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귀금속이 가득한 베게 케이스를 발견했다며, 이들은 범행 전 집들을 유심히 살펴본다고 말했다.
이곳에 사는 피해주민 마노우는 집의 미닫이문이 깨져있었다며 컴퓨터와 귀금속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절도범들이 우리가 언제 출근하는지를 알고 그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다”고 말했다.
또 다른 피해주민은 (절도범들이) 쓰레기통을 밟고 펜스를 뛰어넘어 화장실 유리창을 통해 들어갔다며 “그들은 매우 빠르다. 베게 커버를 집어 전자기기, 귀금속 등 눈에 보이는 것을 닥치는대로 집어넣고 도망간다”고 밝혔다.
경찰은 절도범들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사이 주민들이 나가는지를 확인한 후 범행을 저지른다며 출근 혹은 외출전 집 주위를 살펴보고 경보를 활성화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당국은 절도범들을 잡기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낮시간 순찰대원을 증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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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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