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배달 판매만 가능한 약용 마리화나 소매상이 마린 카운티에 생기게 된다.
마린 카운티 시빅 센터 근처 산 파블로 에비뉴 76번지의 ‘익스프레스2유(Express2You)’와 루카스밸리-마린우드의 마운틴 라슨 드라이브 7번지의 ‘버터컵앤스프링(Buttercup & Spring)’ 등 2개의 마리화나 소매상이 영업허가를 받았다.
마린 카운티는 2017년 11월 약용 마리화나 영업을 허용하는 법령을 통과시켰는데 일반인에게는 팔지 않고 배달을 통해서만 약용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허가증을 발급하는 것이다. 이 마리화나 소매상은 학교, 유아원, 청소년 센터, 놀이터와 600피트 이상 떨어져야 한다. 두 업소는 개장하기에 앞서 7천 달러의 개장허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이 비용은 카운티가 영업장을 조사하는 비용과 영업장이 주와 카운티의 법규를 지키는지 확인하는 관리비용이다.
마린 카운티는 약용 마리화나 업소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지만 업소는 주에 판매세와 정량소비세를 납부해야 한다. 캘리포니아 주법은 주민들이 의사 처방에 따라 약용 마리화나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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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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