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문화교류예술단 50여명 참가 …한민족 우수성 주류사회 과시

뉴욕한인회 관계자들이 7일 본보를 방문해 2019 코리안퍼레이드 행사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왼쪽부터 뉴욕한인회 김경화 수석부회장, 찰스 윤 회장, 신학연 뉴욕한국일보 사장, 마이클 임 상임부회장.
50만 뉴욕 한인사회의 최대 축제인 ‘2019 코리안퍼레이드’가 오는 10월5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뉴욕한인회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주관하는 코리안퍼레이드는 이날 정오 맨하탄 심장부를 가로지르는 ‘아메리카 애비뉴’(Avenue of the Americas, 6th Ave) 38~27가를 ‘코리안 물결’로 수놓으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한인사회의 힘찬 도전의 발걸음을 주류사회에 과시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 조선시대 임금의 전통어가 행렬, 거북선 모형, 조선통신사 등을 등장시켜 눈길을 사로잡았던 코리안퍼레이드는 올해 7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백제 문화를 알린다, 충청남도, 부여군, 공주시 등이 공동 파견하는 백제문화교류예술단은 이번 퍼레이드에서 백제시대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한국 가면극의 시원이 되는 백제 기악 미마지 탈춤과 난장 공연 등을 전세계인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랜드 마샬로는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등 뉴욕의 대표적인 정치인들을 섭외 중으로 참석이 유력시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인 이민 역사상 미동부에서는 최초로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의원과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감사원장, 주마니 윌리엄스 뉴욕시공익옹호관 등 뉴욕과 뉴저지의 유력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 단체 규모도 역대 행사 중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신학연 뉴욕한국일보 사장 등 주최, 주관측 대표자들은 7일 한국일보 사옥에서 첫 코리안퍼레이드 준비모임을 갖고 50만 뉴욕동포들을 위한 대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사상 최대로 꾸미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한인 1.5세 출신으로는 뉴욕한인회 역대 두 번째로 수장 자리에 오른 윤 회장은 한인커뮤니티재단(KACF)과 미주한인위원회(CKA) 등 한인 1.5~2세 단체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1.5세 및 2세 한인들이 이번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퍼레이드 후 32가 한인타운에서 열리는 K타운 페스티발에는 갈비와 김밥, 떡볶이, 파전 등 한국 전통 음식과 함께 국악, 민속무용,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와 K-POP 축제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뉴욕에서 국제변호사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가수 이소은씨를 특별 초청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찰스 윤 회장은 “뉴욕시를 대표하는 커뮤니티 문화 페스티발인 코리안 퍼레이드를 통해 자랑스런 코리안 컬처를 한인 1.5세와 2세, 주류사회에 소개하고, 그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