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희 아피스 파이낸셜 그룹 부사장
노후에 있을지 모르는 롱텀 케어 상황에 대비해서 은행 CD에 10만달러정도를 모어 놓고 있는데 이를 활용한 롱텀 케어 준비로 적절한 방법이 있는지 부부 공동으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플랜이 가능한지요? 최근 많은 한인 연장자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다.
평생 혹시 안 쓸지도 모르는 롱텀케어 플랜에 가입보다는 목돈으로도 활용 가능하고 롱텀 케어 상황에서 필요할 때 쓰려고 10만달러정도를 CD같은 상품에 돈을 모아 놓고 계시다는 은퇴자들이 꽤 많으시다. 항상 응급 상황을 대비한 예비자금으로 일정 자금을 모아 놓는 방식은 세대를 불문하고 가장 기본적인 재정플랜의 첫 걸음이다.
하지만 롱텀 케어를 받을 혜택을 대비해서 은행 CD에 돈을 저축하는 방식보다는 같은 돈을 가지고 세제 혜택도 받으면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롱텀케어 플랜이 가능하다.
홀 라이프 보험의 성격을 가지는 롱텀케어 플랜인데 부부 모두가 사망전까지 평생보장을 받을 수 있다. 홀라이프 보험의 성격을 갖춰 사망보험금과 캐시밸류가 있어 롱텀 케어를 쓰지 않을 경우는 고스란히 자녀에게 상속이 가능하다.
65세 남편분, 62세 아내분이 동시에 가입 가능한 롱텀 케어 플랜의 경우, CD 등에 있는 목돈을 이용하여 10만달러를 적립하고 더 이상의 불입을 원치 않는 경우에 두 분 다 건강하다면 부부가 각각 한 달에 3,980 달러를 평생 롱텀 케어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는 65세이신 분이 롱텀 케어가 발행할 가능성은 앞으로 15~20년후에 발생하는데 이때 한달 3,980달러는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롱텀 케어 비용으로 충분치 않은 상황이 될 경우를 대비해서 받는 혜택을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가 가능하다.
CD에 10만달러가 있는 경우 롱텀 케어 상황 시 한 달에 3,980달러씩 사용 시 약 25개월이면 다 소진하는 금액이다. 이는 보통 남성의 평균 롱텀 케어 기간인 2.2년, 여성의 평균 롱텀 케어 기간은 3.7년인데 남성분 한 분 정도 쓰기에도 충분치 않은 금액이다. 물론 두분 다 건강하셔서 이 돈을 안 쓸 경우 10만달러는 고스란히 자녀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하지만 위에서 예로 말씀드린 롱텀 케어 플랜은 부부가 각각 한 달에 3,980달러를 롱텀 케어 상황 시 돌아가실 때까지 평생 혜택을 드린다는 큰 장점이 있다.
생명 보험이 제공하는 롱텀 케어 혜택처럼 정해진 금액까지 혜택이 아니라 돌아가실 때까지 평생 혜택을 받는 큰 혜택을 가진다. 물론 두 분 다 건강하셔서 이 혜택을 안 받으실 경우는 홀라이프 보험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내신 금액보다는 큰 13만2,683달러는 고스란히 자녀들에게 돌아간다.
또 한가지 그냥 은행과 같은 상품에 목돈이 있는 경우 해마다 이자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하지만 홀 라이프 성격의 롱텀 케어 플랜은 본인이 받는 롱텀 케어 혜택이 연방국세청(IRS)에서 지정한 per diem limit 한도내에서 사용 시 인컴텍스에 영향을 안 주고 혹시 안 쓰시고 돌아가셔서 자녀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간 13만2,683달러는 인컴 텍스에 영향을 안주는 세제 혜택도 간과할 수 없는 혜택이라 할 수 있다.
목돈을 이용해서 평생 보장되는 롱텀 케어 혜택은 하나의 방법만 가능한게 아니라 부부의 재정 상태와 혜택의 기간 등 본인의 롱텀 케어 플랜 목적에 따라 다르게 디자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가와 정확한 상담을 통해 준비하는게 현명하다.
문의: (949)812-9778
이메일: mkang@api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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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아피스 파이낸셜 그룹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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