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8일 개최
▶ 29, 30대서 밀린 세금부담 등으로
SF한인회가 올해 ‘한국의날 축제’를 SF한인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곽정연 SF한인회장은 1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29대(토마스 김 회장), 30대(배영진 회장대행)에서 세금보고 등을 제대로 하지 않아 밀려있는 세금이 3만달러이며, 매년 한국의날 행사를 진행해온 SF 유니온스퀘어 사용료 및 부대시설 설치비 등이 3만달러로 이전보다 2만달러가 더 드는 상황”이라면서 “한인회관 보수공사도 시급한 문제라 한국의날 축제를 SF한인회관에서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SF한인회관에서 한인들뿐 아니라 한인회관의 이웃인 헤이스밸리(Hayes Valley) 주민들을 초청해 전통무용 등 공연을 하고 바베큐 등 한식을 나누며 화합과 연대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곽 회장은 “여러 상황상 한국의날 축제를 한인회관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이해해주시면 좋겠다”면서 “한인회관 뒷마당을 오픈 스페이스로 하고, 넓은 룸에서 음식전시도 하면서 한인커뮤니티가 주류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 공연 등 상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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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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