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PS Temple’ 개관기념 퍼레이드 등 각종 문화축제로 이어져

최근 신축한 에디슨의 인도 탬플 외부모습

에디슨 인도 탬플의 대축성 퍼레이드
지난 8월10일부터 이번 주말까지 에디슨 소재 미들섹스 카운티 칼리지 인근, 인도 사원에서 열린 대축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BAPS Temple’이라는 명칭의 이 사원은 힌두교의 한 지파다. 남부 인도를 기반으로 하는 이 지파는 스스로를 ‘슈리 스와미나라얀 만디어’라고 부르는데 3년간의 대장정 끝에 최근 자신들만의 사원을 짓는데 성공했다. 이를 기념하는 대축성식이 지난 16일 열렸는데 정오부터 30분간 사원 앞 도로 우드브릿지 애브뉴 행진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인도 전통 달력 상 지금은 연말로 힌두교의 성달이다. 이번에 개관한 ‘BAPS Temple’를 포함해 모든 사원이 한 달 내내 각종 축제를 거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이들 지파는 에디슨 초창기 터줏대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에디슨과 인근 타운들은 인도인들이 가장 정착하기 원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커뮤니티를 개척한 것이 바로 이들 지파로 거의 30년 전인 1991년도부터 문화축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북부 인도인들에 비해 차별을 받던 남부 인도인들이 먼저나서 자신들만의 문화와 전통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린 것은 유명한 지역의 일화다. 현재도 이들의 전통이 매우 강해 이들 남부 출신 인도인들이 북부 사람들에게 차별받지 않고 당당히 살아가는 지역이 되었다.
16일 거리행진을 끝낸 신도들은 사원으로 들어가 축제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남녀노소 불문, 전통복장을 한 후 22명씩 한 테이블에 앉아 사원 개원 축성식을 밤 늦게까지 가졌다.
18일까지 진행된 이 축성식 마지막에는 이 지파 총 수장인 마한트 스와미 마하라지 성인이 나와 쿰바비쉐캄 의식을 거행했다. 이 의식은 매 12년마다 행해지는 것으로 새로운 사원을 축성할 때 혹은 기존 사원 때를 벗겨낸 후 순수 의례를 행할 때만 열린다. 특히 참석자들에게는 1,000번의 ‘푸냐’가 주어지는데 “punya”는 “Good Luck 혹은 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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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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