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스쿨’ 시즌이 시작되면서 학생들이 새로운 학기 맞이 준비로 한창 분주하다. 각종 생활용품이나 학업 용품 등 필요한 물건 구입으로 상당한 지출이 예상되는 시기에 특히 새로운 교재 구매 비용은 상당한 제정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을 수 없다. 높게는 1,000달러까지 육박할 수 있는 교재 비용으로, 학교 커뮤니티 웹사이트에서는 학생들 사이에 교재를 사고 파는 일이 흔하며, 그 외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도 중고 교재를 쉽게 구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USA 투데이가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교재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온라인 북스토어를 소개했다.
■피어슨(Pearson)미디어 컴퍼니 피어슨은 최근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재 1,500권의 전자책 제공 방안을 발표했다. 일반 교재보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전자 교재는, 한 권 당 평균 비용이 40달러이며, 79달러에 디지털 학습 도구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전자책은 최신 업데이트 버전이 자동 출시되며, 일반 교재의 사용을 원할 경우 60달러에 대여할 수 있다.
■체그 북스(Chegg Books)체그 북스는 교재를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온라인 중고 사이트다. 체그 북스 관계자에 의하면 이용자들은 교내 캠퍼스 스토어에서 교재를 사는 것보다 최대 90%까지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일반 교재를 원할 경우 대여 기간을 연장하거나 구매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체그는 일반 교재뿐 아니라 전자 교재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자 교재 구매 시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거나 메모할 수 있으며, 체그 스터디 구독을 통해 교육 전문가들의 도움 또한 받을 수 있다.
■아마존(Amazon)아마존은 학생들이 필요한 교재를 집까지 배송해주는 교재 대여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재를 대여하더 라도 수업을 그만 두거나 더는 교재가 필요 없어질 경우를 대비해 30일간의 교재 반납 기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재 반납일에는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배송 라벨을 이용해 무료로 반납 할 수 있다.
■쓰리프트북(Thriftbooks)쓰리프트북은 수업에 필요한 교재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온라인 웹사이트이다. 고전 문학에서부터 비즈니스, 의학 전문 문헌까지 여러 분야의 책을 취급한다. 또한, 모든 교육 수준의 책을 다루기 때문에 전문가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교재를 살 수 있다.
■빅워드(Bigwords.com)
대학 교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온라인 웹사이트인 빅워드는 온라인 상 교재 판매 가격을 비교해줄 뿐 아니라, 이용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에 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을 찾아주는 서비스 또한 제공한다.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 pages)많은 학생이 지난 학기에 사용했던 교재를 저렴한 가격에 파는 학교 페이스북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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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래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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