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브리드 시장은 학생들의 스트레스, 우울증, 자살 등 정신 질환에 대처하기 위해 SF 공립학교에 대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브리드 시장은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2년 간 35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할 것이며,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정신 질환을 겪을 위험한 시기이기 때문에 학교도 이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SF 통합교육구 산하 19개 고등학교의 15,000명의 학생들이 안정 프로그램 서비스를 받고 있는데 그 효과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SF 통합교육구의 빈센트 매튜스 교육감은 학교의 안정 프로그램 서비스를 받은 학생들은 받지 않은 학생들보다 스트레스를 잘 대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증액된 예산으로 현 프로그램을 중학교와 초등학교 일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SF 통합교육구의 중학교에는 간호사 한 명과 소셜 워커 한 명만이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SF 통합교육구 관계자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에 정신건강 관련 비영리단체들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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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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