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들의 SAT 영어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단기 집중 클래스 및 한국전통 문양과 민화를 배우는 가을 캠프가 열린다.

교육 전문 비영리단체인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들 재단(The Good Sower Foundation)’과 글렌버니 소재 브니엘 교회(윤병철 목사)는 내달 7일(토)부터 11월 9일(토)까지 10주간 엘리콧시티 소재 인터내셔널 사랑교회에서 ‘SAT 및 한국전통문양·민화 가을 캠프’를 개최한다.

8~12학년을 대상으로 한 SAT 영어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열리며, 한국전통민화 강의는 오후 12시-1시 30분 진행된다.
수강료는 SAT 영어(총 30시간 수업) 600달러, 한국전통민화(총 15시간) 200달러이다. 신청 접수는 9월 2일(토)까지 가능하다.

SAT 영어 강사인 신종흔 박사는 서울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메릴랜드대학에서 영어 교수법 석사, 언어문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메릴랜드 공립고 영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신 박사는 지난 20년 동안 SAT 영어를 가르쳤고, 하버드 등 아이비리그대학 진학상담 등 풍부한 경력을 갖고 있다.

민화 클래스의 이문주 강사는 홍익 미대 섬유공예를 전공한 후 12년간 중학교 미술 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영 렘브란트 칠드런 드로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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