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41번째 스토어… 한인사회에 더 가까이 한인들 취향 반영… 연중 할인 세일 다양 ‘호프 투 드림’프로그램 지원 등 커뮤니티 공헌

아치 힐 수석부사장(오른쪽 앞 줄 세 번째)을 비롯한 애슐리 가구점 관계자들과 지역 인사들이 6일 토랜스 매장의 그랜드 오프닝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전국 최대 가구점 체인인 ‘애슐리 가구점’(Ashley Homestore)이 6일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사우스베이 지역 토랜스에 매장을 그랜드 오픈했다.
이날 오전 10시 리본 커팅식으로 문을 연 애슐리 가구점 토랜스 매장(19800 Hawthorne Bl. Torrance)은 개점을 기다리는 수백여명의 고객들이 오픈 한 시간 전부터 줄을 서 기다리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리본 커팅식에는 아치 홀 수석부사장, 알 하드반 부사장 등 10여명의 회사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55개국에 1,000개에 달하는 스토어를 갖고 있는 애슐리 가구점의 이번 토랜스 매장은 캘리포니아 주에서만 41번째 매장이라고 애슐리 측은 밝혔다.
토랜스 매장은 실내면적이 3만6,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초대형 매장으로 수천가지의 다양한 실내와 실외 가구, 소품들을 갖추고 있다.
애슐리 가구점은 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경품 스크랫처를 증정했으며 그 중 1명에게는 5,000달러 상당의 가구 상품권을 증정하기도 했다.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아치 힐 시니어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토랜스 매장을 이끌어 나갈 주요 직원들을 소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애슐리 가구점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힐 시니어 부사장은 “애슐리 가구의 성공 비결은 전속 가구 디자이너들이 수천 종류의 가구를 디자인하여 제작, 판매 및 배달 등 모든 서비스를 애슐리 본사가 직접 진행함으로써 중간 마진을 줄여 뛰어난 품질의 가구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애슐리 가구는 어떤 특정 인종이나 집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다양하고 공통적인 미를 추구하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물론 다른 동양인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캐미 르 토랜스 지점 매니저는 “토랜스에는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한인들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디자인의 가구들을 제공하기 위해 애슐리 가구점은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토랜스 매장에 대한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토랜스 매장을 비롯한 애슐리 가구점은 가구 구입자의 재정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년 연중 다양한 할인 세일과 함께 1년, 5년 무이자 융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애슐리 가구점 토랜스 매장은 주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애슐리 가구점은 모든 매트리스 매출 수입을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트윈 매트리스와 프레임, 베개 등을 제공하는데 사용하는 ‘호프 투 드림’(Hope to Dream)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남가주 지역에서 애슐리 가구점 매장은 이날 오픈한 토랜스 매장 외에 웨스트 코비나, 베이커스필드, 버뱅크, 카노가 팍, 파운틴밸리, 라구나힐스, 롱비치, LA, 팜데일, 옥스나드, 노스리지, 옥스나드, 팜데저트, 샌디에고 산 마르코스, 샌타애나, 샌타 클라리타, 빅토빌, 요바린다, 호손 등으로 남가주 어디에 거주하고 있어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매장 위치는 웹사이트(www.ashleyhomestore.com)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애슐리 가구점은 미 최대 가구소매 체인점으로 1945년 설립됐으며 2017년 포브스 선정 ‘미국 최고의 고용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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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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