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엔다 하이츠 지역에서 에어비앤비 방을 빌려 파티 하다 주택 밖에서 총격이 발생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9일 KTLA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3분께 하시엔다 하이트 주택가 발레시토 드라이브 1700블럭에 위치한 주택에서 총격이 발생해 남성 한명이 사망하고 여성 두 명이 부상을 당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 주택에서 파티를 하다 귀가하려 밖으로 나온 피해자들에게 어두운 세단 차량이 다가와 한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들이 그들에게 총을 쏘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총격이 차량 안에서 발생했는지 밖에서 발생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셰리프국 경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 주택 앞에는 상체에 총상을 입고 숨져있는 33세 남성의 시체와 부상당한 20대 여성 두 명이 있었다. 여성 피해자 두 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서는 아무런 무기도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권총이 살해무기였다고 추정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주택은 당시 집주인이 에어비앤비통해 주말 동안 이들에게 렌트해준 상태로 알려졌다.
한 주민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주택가는 에어비앤비로 주택이나 방을 렌트하는 집들이 많아 평소에도 주말만 되면 파티가 자주 벌어져 도로에 주차자리가 부족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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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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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에어비엔비 파티소음에 시달린 주변 사람들이 한일일수도 있겠네요. 쓰레기 같은 서비스로 평화로운 주택가를 난장판으로 만들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