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벨, 혼잡한 교차로 부근…교통난 가중 우려
캠벨에 새로 들어설 인앤아웃 버거 위치를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장소는 17번 하이웨이의 서쪽 해밀턴 에비뉴인데 일부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에 교통난이 심한 이 지역에 인앤아웃 버거가 들어서면 교통난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산호세 공항 근처의 인앤아웃 버거가 5마일이나 떨어져 있어 위치 상으로는 이곳이 최적의 장소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다.
캠벨시의 교통분석 자료에 따르면 만일 이곳에 인앤아웃 버거가 들어서면 17번 하이웨이에서 햄버거를 먹기 위해 빠져 나오는 차량이 전체 통행 차량의 4% 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17번 하이웨이에서 해밀턴 에비뉴 방향 차량 출입구를 확장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분석관은 출입구를 확장해도 교통 혼잡을 초래할 것은 당연해 보인다고 했다.
만일 위치가 이곳으로 확정되면 엔앤아웃 버거 측은 8만 달러의 도로보수비를 납부해야 한다. 계획위원회는 9월 10일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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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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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나는 그동안 Carl's Jr. 햄버거를 애호하다가 이번에 인근에 인앤아웃이 들어서서 오랫만에 사먹었는데 역시 좋더구만. 점포도 깨끗하고 종업원들 친절하고... 값도 칼스보다 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