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 선거관리위원회. 오른쪽부터 오광동 위원장, 이병희 이관우, 유자열 위원.
제11대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 회장 선거에 입후보자가 없어 연말 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한다.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회장 송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광동)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지난달 28일까지 입후보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11일 엘리콧시티의 신촌 한식당에서 2차 모임을 갖고 차기 회장 선임 결정 방안을 논의했다.
오광동 위원장은 “지난 4일 이사회 친목회에서 등록마감일까지 누구도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며 “정관에 따라 후보 적임자를 선정, 권고 추천할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지금은 센터의 내실화를 통한 활성화를 꾀할 때”라며 “의욕적으로 봉사하고자 나서 줄 차기회장을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관우, 유자열, 이병희 위원은 “시니어센터의 발전과 한인 시니어 권익을 위해서는 봉사와 희생, 화합, 친목, 협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선관위는 열정을 가지고 센터를 이끌고 힘쓸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선관위는 차기회장 후보자를 추천해 오는 11월 6일(수) 정기 이사회에 상정한 후, 12월 7일(토) 열리는 연말 총회에서 차기회장을 인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2년 4월 창립된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는 한인 이민 1세대들의 노후와 복지, 건강, 여가활동, 평생교육 등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센터는 현재 이사 40명과 회원 2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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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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