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에도 쉬지 않고 연습 매진”
▶ 창단 30주년 연주회 앞둔‘ SF매스터코랄…' 11월 16일 공연·합창단원 모집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이 창단 30주년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9일 임마누엘 선교교회에서 김현 지휘로 합창 연습을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단장 정지선)이 오는 11월 창단 30주년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최고의 공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북가주 지역 대표적인 합창단인 매스터코랄은 봄 연주회가 끝난 후 지난 6월부터 70여명의 단원이 매주 월요일마다 뉴왁의 임마누엘 선교교회에 모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김현 지휘자는 “30년 역사를 지닌 매스터코랄이 합창단의 리더다운 수준높은 정기연주회 공연을 위해 한여름에도 쉬지 않고 연습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정지선 단장도 “지휘자의 열정과 단원들의 열심이 하나되어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스터코랄은 봄에는 선교 찬양의 밤, 가을에는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의 창단 30주년 정기연주회는 오는 11월 16일(토) 산마테오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이민 100주년을 맞아 지난 2003년 샌프란시스코 심포니홀에서 연주하여 큰 감동을 안겨주었던 베토벤의 교황곡 9번을 다시 한번 무대에 올린다. 또 한인들에게 친숙한 가곡과 민요, 현대교회 성가곡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매스터코랄에서는 창단 30주년 기념 연주회에 참여할 합창단원을 계속 모집하고 있다.
▲연락처: 정지선 단장 (510)224-0752. 김인숙 부단장(510)301-3196, Jass Kang 총무 (415)819-2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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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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