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페스티벌, 21일 하워드 페어그라운드
▶ 본보 등 각종 단체·기관 부스 80여개 들어서

16일 코리안페스티벌의 막바지 점검을 위해 콜럼비아의 한인회관에 모인 메릴랜드한인회 임원들.
메릴랜드 한인 최대 축제인 코리안 페스티벌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제42회 메릴랜드 한인의 날 코리안 페스티벌은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워드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서 화려한 막이 오른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는 16일 오후 콜럼비아의 한인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막바지 점검을 마쳤다.
백성옥 회장은 “지난해 페스티벌에 3만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룬 것을 감안할 때 4만 명 이상의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행사 당일 안전과 원활한 교통을 위해 하워드카운티경찰 20여명이 동원돼 주차와 통행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한인회는 지난 1월부터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해 코리안 페스티벌을 주류사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 안내 홍보지 6,000장을 하워드카운티 공립학교에 배포했다”며 “코리안 페스티벌이 한인사회와 주류 및 타민족 커뮤니티와의 화합과 교류의 범 커뮤니티 장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셀 이와 케빈 리 공동준비위원장은 “전통문화와 케이팝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한국의 멋을 널리 알리는 풍성한 축제로 꾸며진다”며 “한인사회의 화합과 위상, 저력을 알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에 많은 이웃 주민과 타인종 친구들을 초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는 보이드 루더포드 메릴랜드 부지사를 비롯 김득환 워싱턴총영사,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지미 리 MD특수산업부 장관, 마크 장 주하원의원, 수잔 리 주상원의원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한다. 해외일정으로 축제에 참석하지 못하는 유미 호건 주지사 부인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
한편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본보 부스가 설치돼 1년 선불 구독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문의 (302)900-1924
(443)504-2322
장소 2210 Fairgrounds Rd.
West Friendship,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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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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