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여성골프협 9월 정기대회에 참가한 회원들. 원안은 차기 회장에 추천된 유자영 씨.
메릴랜드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박영숙) 9월 정기대회에서 정 글라라 씨가 챔피언조 1위를 차지했다.
14일 엘크리지 소재 팀버스앳트로이 골프장에서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A조는 이순남, B조는 이희순 씨가 각각 1등을 했다.
다음은 입상자.
▲챔피언조: 1등 정 글라라, 2등 최유민, 3등 이호상 ▲A조: 1등 이순남, 2등 김광애, 3등 신수진 ▲B조: 1등 이희순, 2등 안선옥, 3등 유지숙 ▲근접상 안해숙 ▲장타상 고복순
한편 이날 유자영 씨가 차기회장으로 추천됐다. 유 씨는 10월 열리는 총회에서 인준받으면 1년 임기의 회장으로 2020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유 씨는 지난 2016년 여성골프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영숙 회장은 “차기 회장 후보도 추천되어 10월 총회에서의 인준만 남았다”며 “올 시즌 협회 활성화에 힘써준 임원 및 회원들이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유자영 차기 회장 내정자도 “한인사회와 더불어 회원들을 위한 모범단체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골프협은 10월 12일(토) 애쉬톤 소재 햄프셔그린 골프장에서 정기대회를 갖고 올 시즌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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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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