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불고기 양념의 불고기 치즈 스테이크가 오는 22일 SF 49ers의 2019년 시즌 첫번째 홈경기가 열리는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첫선을 보인다.
리바이스 스타디움 레비(Levy) 레스토랑의 존 시버슨 수석 세프는 고추장, 후추, 양파 등이 들어간 코리안 바베큐 소스로 만든 불고기 치즈 스테이크가 새 메뉴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시즌부터 가이 피어리(Guy Fieri)의 치킨 가이(Chicken Guy!)를 비롯하여 브리또질라(Burritozilla), 콘조 버거(Konjoe Burger), 스타버드 치킨(Starbird Chicken), 토니 제미그나니의 슬라이스 하우스(Slice House), 츄와플(Churwaffle), 수퍼 듀퍼(Super Duper) 등 새 메뉴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4월부터 리바이스 스타디움에 입점한 레비 레스토랑의 경영 원칙은 로컬지역 푸드 체인과 협력해 양질의 메뉴를 개발하고, 고객 피드백을 반영하는 것이다. 작년에는 매 경기마다 관객들이 2가지 메뉴를 투표를 하는 ‘코인 토스(The Coin Toss)’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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