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 가보는 2019 코리안 퍼레이드 (4)백제문화 행렬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선보일 백제 기악 미마지 탈춤
백제문화 교류예술단’40여명 참여
미마지 탈춤·화려한 전통의상 행렬
시민들과 함께하는 난장공연도
700년의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백제 문화가 세계의 수도 맨하탄 한복판에서 부활한다.
오는 10월5일 맨하탄 ‘아메리카 애비뉴’ (Avenue of the Americas, 6th Ave)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2019 코리안퍼레이드’에 충청남도와 부여군, 공주시가 공동으로 파견한 ‘백제문
화 교류예술단’ 40여명이 참여해 백제 전통문화의 진수를 뉴요커들에게 선보이게 된 것.
퍼레이드의 하이라이트로 ‘대한민국 백제문화, 세계로 날다’라는 주제로 꾸며지는 이번 백제문화 행렬에는 우선 백제 무왕 13년인 612년 백제인 미마지가 일본에 전파해 기가쿠를 탄생시킨 미마지 탈춤이 대대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한류 전파의 원조로 일컬어지는 미마지 탈춤은 한국 가면극의 시원이 된 무언극으로 당시 백제시대 민중들의 혼과 얼을 담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행렬 내내 백제의 뿌리와 백제문화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장면이 연출되게 된다. 백제의 국모 소서노가 등장해 백제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비롯 5가지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오악사, 백제의 화려한 전통 의상을 선보이는 ‘백제의 의’ , 농사를 짓기 위한 땅을 뺏기 위한 암투와 싸움이 표현되는 ‘백제의 식’ , 국가의 등장을 알리는 ‘백제의 주’ 등이 주요 장면들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에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백제’라는 주제로 뉴욕시민들과 함께하는 난장 공연도 마련된다. 이밖에 K-팝 공연과 한국의 치어리더 공연단 점핑엔젤스의 역동적인 공연, 전통 무용 공연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된다.
백제문화교류예술단 관계자는 “뉴욕 최대 퍼레이드 중 하나인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한류의 원조인 백제문화를 전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뉴욕의
많은 한인동포들이 참석해 찬란했던 백제 문화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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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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