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교협, 복음화 연합대성회 성료
▶ 김문훈 목사, 삶과 믿음 자세 강조

2019 메릴랜드 복음화 연합 대성회가 지난 주말 성황리에 열렸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상록 목사)가 개최한 ‘2019 복음화 연합대성회’가 메릴랜드 한인교계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콜럼비아 소재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에서 열린 대성회에서 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 교회)는 구수한 사투리로 웃음과 코끝이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웃음 주고 신바람 주는 목회자’로 유명한 김 목사는 대성회 내내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말씀을 통해 삶의 태도와 믿음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와보라’ 주제로 열린 대성회에서 첫째 날 ‘하나님의 형상회복’, 둘째 날 ‘행복한 가정, 건강한 교회’, 마지막 날 ‘담대하게 거침없이’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씨가 되어 행동이 되고, 행동을 하다보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품이 되고, 성품이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 짓는다”며 “그래서 라이프 스타일과 믿음 자세가 어떠하냐가 자신의 삶을 결정 짓는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감옥에 갇힌 사도 바울처럼 믿음으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때 세계 열방에 복음의 길이 열린다”며 “하나님의 쓰임 받는 한 사람으로 흔들리지 말고 거침없이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제1부회장 임병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마지막 집회에서는 사모합창단(지휘 이은주)이 특별무대로 아름다운 찬양을 선사했다.
이상록 회장은 “사흘간 연일 이어진 김문훈 목사의 거침없는 설교로 은혜의 폭포수가 흘러내렸다”며 “뜨거운 복음으로 변화가 일어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협은 메릴랜드청년연합회의 청년부흥축제인 ‘2019 매치스트라이크’를 오는 11월 2일(토) 저먼타운 소재 휄로쉽교회(김대영 목사)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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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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