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본당 길 건너편 부지 4층 2만842 SQ FT 규모
▶ 존 리우 상원의원 등 참석

퀸즈장로교회가 21일 현재 본당 건너편에 위치한 새성전 터에서 열린 새성전 착공 감사예배에서 김성국(가운데)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들이 착공 삽을 뜨기 전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퀸즈장로교회>
퀸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성국)가 21일 현재 본당 길 건너편에 위치한 부지에서 새성전 착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교회 건축위원회에 따르면 교회는 지난 2014년 8월 새성전 건축위원회를 조직해 2016년 12월 ‘학 아키텍쳐’와 건축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12월 ‘로 메스너 & 어소시에이트 INC’와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4층 높이에 총 2만842스퀘어피트 규모로 지어지는 새성전은 예배당 2개, 사무실, 미팅룸, 놀이방, 친교실, 다목적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5년만에 착공식을 갖게 된 교회는 다민족과 다음세대를 위해 지어지는 새 성전이 모든 열방의 다민족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귀한 장소로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착공감사예배에서 김성국 담임목사는 “5년 동안 모든 교인들이 함께 기도하고 기다리며 마음을 모았던 새 성전의 착공을 기념하는 예배를 오늘 드디어 갖게 됐다”며 “지금은 공터에 지나지 않지만 새성전이 착공되면 다민족과 차세대에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예배의 자리로 우뚝 설 것”라고 말했다.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와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을 비롯해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정순원 목사 등 다수의 교계 관계자들도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며 새성전이 귀한 장소로 쓰이길 기대했다.
<
이지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