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대외협력부 사절단 MD 기술개발공사 방문
▶ 자매결연 30주년 앞두고 경제 교류 활발히 추진

MD기술개발공사를 방문한 경남 대외협력부 관계자들과 기술개발공사 관계자들. 왼쪽에서 두 번째가 이경석 이사.
자매결연을 한 메릴랜드와 경상남도의 경제교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경상남도 대외협력부 사절단은 지난 19일 메릴랜드주 정부 산하 기술개발공사(TEDCO)를 방문했다. 사절단은 TEDCO의 스템셀 리서치 프로그램, 창업자금, 창업 게이트웨이 서비스, 벤처투자, 기술이전, 혁신기술 등에 관해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도완 경남 대외협력담당관은 “경남에서도 TEDCO와 유사한 창조경제센터를 운영하며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체계적 창업지원 추진을 위해 TEDCO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TEDCO는 독립적인 조직으로 1998년 메릴랜드주의회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신생기업들에 대한 경영, 비즈니스 창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TEDCO 이사인 이경석 미국정부조달협회장은 “TEDCO의 연 예산은 메릴랜드주정부 예산 2,000만 달러와 연방정부 그랜트 및 투자기업 지원금 500만 달러를 합친 약 2,500만 달러”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메릴랜드 창업가들에게 필요한 자금, 경영 자문, 네트워킹 등 전반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릴랜드는 1991년 김원석 경남도지사와 도날드 쉐퍼 주지사가 자매결연을 체결, 내년이면 30주년을 맞는다.
문의 (240)876-2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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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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