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2019 재외동포현황’, 전 세계 749만3,587명
▶ 미국 254만6,952명 최다 …2년새 2.2% 증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수가 2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외교부가 25일 공개한 ‘2019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는 전세계 180개국 749만3,587명으로 2016년 말(743만688명)보다 0.85% 늘어났다.
이는 재외공관이 보고한 주재국의 인구 관련 통계자료와 한인회 등 동포단체 조사자료 등을 근거로 추산한 재외동포 수치다. 외교부는 2년마다 수치를 발표한다.
재외동포를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254만6,952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16년 보다 2.2%(5만4,700명) 가량 증가한 것이다.
미국 다음으로는 중국(246만 1,386명), 일본(82만 4,977명), 캐나다(24만 1,750명), 우즈베키스탄(17만 7,270명), 베트남(17만 2,684명) 순으로 재외동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동북아시아가 328만6,36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278만8,732명), 유럽(68만7,59명), 남아시아태평양(59만2,441명), 중남미(10만3,617명), 중동(2만4,498명), 아프리카(1만877명) 등 순으로 많았다.
‘재외동포 749만명’은 재외동포재단법 기준에 의한 재외동포다. 재외동포재단법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 장기체류하거나 외국의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 국적에 관계없이 한민족의 혈통을 지닌 사람으로서 외국에 거주·생활하는 사람을 재외동포로 정의한다. 의도와 상관없이 장기체류하는 재외국민이 포함된다는 뜻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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