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덕 CBMC 메릴랜드지회 전 회장은 지난 21~24일 3박 4일간 오클라호마 와츠와 아칸소의 라저에 위치한 통합선교연구소(김영걸 목사, IBCD)를 방문, 연수 중인 한국 기독교 대안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트리플 C 도매상을 운영하는 한 전 회장은 IBCD의 이사장으로 수년째 IBCD를 후원하고 있다.

한 전 회장은 아칸소 라저 소재 오픈도어한인침례교회에서 IBCD 통합세계관프로그램 참가차 연수 중인 학생들에게 ‘비즈니스 마인드 세트’ 주제로 강의했다. 한 전 회장은 이들과 함께 비즈니스 현장의 문제와 도전을 어떻게 신앙적으로 헤쳐갈 수 있고, 성경으로부터 지혜를 얻어 미래를 계획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나눴다.

한 이사장은 “16세 어린 청소년들이 공동체 삶의 경험을 통해 협력하여 배우고 훈련, 실습하며 내면이 성숙되고 인생의 목적과 관점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새로웠다”고 말했다.

IBCD는 복음의 정신으로 선교훈련 및 인재를 키우는 사역을 우선으로 해 선교훈련센터, 농장, 목공 및 철공 사업체, 공동체 삶을 통해 복음의 본질을 배우고 창조질서회복의 사명을 감당하며 초대교회의 삶을 구현하고 있다.

<배희경 기자>